[울산소식] 북구,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사후평가 실시 등

기사등록 2022/10/19 10:14:05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2021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사후평가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후평가에서는 식문화 개선 실천, 조리장 및 객석 위생관리 등 총 63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현장평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하도록 하고, 기준이 미달될 때에는 지정취소 등 처분이 내려진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북구에서는 현재 148개 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신청 및 지정업소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정된 업소는 지정기간 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출입·검사 등이 면제된다.

또 위생시설 개·보수비용 융자 우선지원 및 위생등급지정 현수막 제공, 위생용품 지원 등이 이뤄진다.

신규 위생등급제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온라인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위생등급제 적용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업체가 현장 정밀진단 등 일대일 맞춤형 기술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2기 청소년환경실무가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울산시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2기 청소환경실무가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청소환경 시장의 동향 및 청소환경실무가의 사회적 역할 ▲NCS에 기반한 청소현장 도구 및 장비 활용법 ▲청소노동환경에서의 안전 및 약품사용법 ▲청소현장정리 및 정리수납법 ▲청소 용품·장비운용법 ▲청소환경직무 취·창업 플랫폼 이용법 등을 다룬다.

교육은 11월 2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북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과 실습장 등에서 총 8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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