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 개최…57명 최종 본선

기사등록 2022/10/19 06:00:00

지난 2015년부터 양성 강사 9534명

학교 등 생활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소방청은 19일부터 이틀간 강원 홍천군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2022년 제8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원활동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전문능력 향상과 의용소방대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15년도부터 열렸다.

지난해까지 경연대회를 통해 양성된 의용소방대원 강사는 9543명에 이른다. 이들은 학교, 기업체, 사업장 등 각종 단체를 찾아가 생활 맞춤형 대국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시도별로 생활안전 분야 1명, 심폐소생술 분야 2명을 각각 선발한 57명으로 최종 본선을 치른다. 최우수 3명, 우수 6명, 장려 48명 모두에게 소방청장상이 수여된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국민 안전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활동뿐 아니라 소방발전 4.0시대의 의용소방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본 대회를 통해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과 의용소방대원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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