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승 삼성전자 사장 돌연 사의…한종희 부회장 겸직

기사등록 2022/10/18 16:22:12 최종수정 2022/10/18 16:33:50
[서울=뉴시스]이재승 삼성전자 사장 (사진 = 삼성전자 뉴스룸) 2022.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를 이끌던 이재승 사장이 18일 갑작스레 사의를 표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맞춤형 가전 브랜드 '비스포크(BESPOKE)'의 보급을 이끌어온 공로로 지난 2020년 1월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삼성전자 창립 이래 생활가전 출신의 첫 사장 승진자로 주목받았지만 2년 만에 자리를 내놓고 물러났다.

한편 후임 생활가전사업부장으로는 현 대표이사이자 DX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을 겸직 위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