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원도심 활성화, 농특산품 브랜드화 등
군의회(의장 이선균)는 18일부터 실시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유치 방안 및 원도심활성화 대책, 농특산품 브랜드화 등 홍성군 현안사업에 대한 대안을 제시, 집행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정복지위원장 김은미 의원은 기획감사담당관은 취합부서가 아닌 정책기획부서임을 강조했다. 이어 "원도심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 시 지적했던 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보고서"라며 "군 청사 이전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방지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동규 의원은 "홍성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남부권에 대한 지원책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 용역을 진행해 줄 것과 지역특산물 축제 홍보를 강화해 광천새우젓축제 등 지역특산물 판로를 확충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정윤 의원은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의 모습을 기대한다"며 "청년정책지원사업의 문제점으로 카페 외에는 드러나는 효과가 부족하다.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일순 의원은 "충남혁신도시 지정 등 내포의 인구가 증가되는 만큼 내포를 중심으로 홍성학을 운영해 지역을 알릴 것과 홍보전산담당관에서 추진 중인 미디어 아트쇼의 경우 홍성군민도 잘 모르는데 어떻게 외부인에게 홍보를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면서 많은 예산이 투입된 만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정희 의원은 "저출산고령화시대를 맞아 지역소멸시대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출산율 제고는 필수"라면서 "다자녀의 기준을 도 및 타시군과 형평성을 갖게 추진할 것과 아이키우기 좋은 홍성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산업건설위원장 문병오 의원은 "홍성에 현재 농촌체험휴양마을 1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면서 "현황을 분석하고 비교견학을 실시해 친환경농업의 메카답게 농촌체험을 활성화 할 것과 홍성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장재석 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남부권에 산단을 조성해줄 것과 인구고령화에 대응해 항공방제를 활성화 할 것과 유기농업의 메카답게 학교급식에 지역의 유기농식자재 납품을 늘려 달라"고 말했다.
최선경 의원은 전통시장 마늘전 장옥신축과 명동상가 일회성 사업의 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줄 것과 보조사업이 성과를 이룰수 있도록 상인들의 참여 의지와 자구노력이 함께 할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권영식 의원은 "홍성전통시장 재건축상가에 한우타운을 조성하고 아케이드를 추가로 설치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줄것과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내포천애’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지역을 대표 할 수 있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공동브랜드로 명칭을 변경하고 전국적으로 홍보해 지역농특산물의 판로를 확충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오는 20일까지 3국 2담당관 18과 2직속기관 4개 사업소에 대해 이미 요청한 257건의 자료를 기반으로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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