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미투온은 그룹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인 미버스(MEVerse)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 코리아와 메인넷 연동 절차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미버스 메인넷 연동에 따라 보다 저렴한 수수료와 초당 평균 9000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초고속 TPS(초당 처리 가능 거래수)의 빠른 전송 속도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또 이용자들은 이더리움 체인에서 미버스 체인으로의 별도 전환 없이 손쉽게 미버스 기반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미버스 기반 다양한 토큰들이 거래소에서 메인넷 전환 없이 거래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버스는 올해 2월 메인넷 2.0 업그레이드에 이어 '미버스 브릿지', '미버스 덱스', '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해 미버스(MEV)와 미버스 기반 다양한 토큰들이 더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손창욱 미투온 대표이사는 "이번 메인넷 연동을 통해 미버스(MEV)가 국내 빗썸 거래소 내에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며 "빗썸을 이용하는 국내 이용자들이 미버스 메인넷 기반 다양한 인프라와 디앱(DApp)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버스 메인넷의 활용성과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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