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빌리언, 미국 유전학 학회서 희귀질환 진단 성과 발표

기사등록 2022/10/18 08:52:18

미국 유전학 학회 ‘American Society of Human Genetics’(ASHG) 참가

(사진=쓰리빌리언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유전체 분석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미국 유전학 학회인 ‘American Society of Human Genetics’(ASHG) 연례 학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ASHG 학회는 매해 6000명 이상의 유전학·유전체학 연구자들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인간 유전학·유전체학 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다.

올해 열리는 학회에는 쓰리빌리언 유전체 연구 총괄 이사인 이해인 박사(전 UCLA 교수)가 참석해 회사 소개와 함께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일원으로 쓰리빌리언이 진행한 희귀질환 환자들의 전장유전체 분석 성과를 일부 발표할 예정이다.

쓰리빌리언 생물정보학팀, 인공지능팀, 웹개발팀, 임상유전학팀에서 총 네 명의 연구자들도 참가해 희귀 질환 진단 인공지능 기술, 진단 개선 방법, 환자 진단 사례 등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쓰리빌리언 관계자는 “희귀 질환 진단을 개선할 수 있는 첨단 기술들과 한국의 국가사업 성과는 학회 전부터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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