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포식에는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과 상권활성화협회 위원들을 비롯한 상인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위 메이크(We Make) 부평 S.M.A.R.T 2030'을 비전으로 인천 대표 상권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앞서 부평구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된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의거리, 부평지하상가(부평중앙·신부평·부평역·부평시장로타리) 등이다.
구는 2026년까지 부평역 인근 상권을 디지털 스마트기술, 쇼핑, 음악, 문화가 접목된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사업은 부평구문화재단이 위탁받아 추진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상권 경쟁력을 높이겠다"면서 "이번 사업이 새로운 상권 활성화의 성공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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