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주윤선 직원 '국제 심장 초음파 자격증' 취득

기사등록 2022/10/17 13:41:27
충남대병원 심장 초음파실에서 근무하는 주윤선 직원이 최근 '국제 심장 초음파 자격증'을 취득했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심장 초음파실에서 근무하는 주윤선 직원이 최근 미국진단 초음파협회에서 주관하는 성인 심장초음파 분야의 ‘국제 심장 초음파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진단 초음파협회는 진단초음파 및 혈관 검사 부분의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성인 심장초음파 시험인 AE와 초음파 물리 및 기기 시험인 SPI로 나뉘어 심장 전반에 관한 지식과 초음파공학에 관한 지식을 평가하는 자격증이다.

심장 초음파실은 심장내과 박재형 교수와 선병주 교수가 전일 상주하며 전문 소노그라퍼와 행정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다른 직원에 이어 주윤선 직원이 ARDCS 자격증을 취득, 세계적 표준과 같음을 증명했다.

주윤선 직원은 “항상 바쁘고 힘든 검사실이지만 선생님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양질의 심장초음파 검사는 물론 타 의료진과 협력관계를 높이고 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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