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뉴진스 '하입보이' 댄스…10주년 팬미팅 성료

기사등록 2022/10/16 15:29:54
김고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고은이 데뷔 10주년 팬미팅을 마쳤다.

김고은은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미팅 '고은날: 컴 인 클로저'(come in closer)를 열었다. 2017년 이후 5년만이며, 예매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했다. MC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으며, 3시간20분간 팬들과 소통했다.

김고은은 샘 스미스의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과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2' OST '어두운 마음은 오늘 밤 지나갈거야'로 포문을 열었다. 팬미팅을 위해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공유를 비롯해 이민호, 정해인, 이상이, 우도환, 박정민, 그룹 '블랙팽크' 로제가 영상 편지로 데뷔 10주년을 축하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탤런트 이지아가 첫 게스트로 등장했다. 첫 만남과 미국 여행 당시 에피소드 등을 들려줬다.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 동기인 이상이와 안은진의 의리도 빛났다. 드라마 '도깨비'의 '김신'(공유)과 '지은탁'(김고은)으로 분장해 웃음을 줬다. 김고은의 장단점과 학창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특히 김고은은 팬들의 요청으로 그룹 '뉴진스'의 '하입 보이'(Hype Boy)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댄스 연습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이 외 영화 '은교' 정지우 감독과 '유미의 세포들' 안보현과 그룹 '갓세븐' 박진영, '작은 아씨들'의 박지후와 함께 추억을 풀어냈다.

김고은은 팬들이 준비한 영상 편지와 데뷔 10주년 축하 노래를 들고 눈물을 보였다. 이소라의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와 레이디 가가의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I‘ll Never Love Again)으로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감사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10년간 맡은 캐릭터를 보면서 스스로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나를 응원하고 사랑해준 분들 덕분에 성장했다. 늘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는 배우가 되겠다"고 했다.

김고은은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종방 후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촬영에 들어갔다. 12월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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