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배움터! 전남+평생학습!' 주제로 홍보·체험관 운영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광양시 성황스포츠센터에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제3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부터 개최한 평생학습박람회는 22개 시·군과 도내 평생교육 기관·단체, 도민이 참여해 정보를 교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양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박람회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시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에코 배움터! 전남+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홍보·체험관 운영, 작품 전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홍보·체험관은 도내 60개 기관이 참가해 생태환경, 디지털 인공지능(AI), 일자리, 지역특화, 취미 등 5개 분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토록 짜여졌다.
토크콘서트에는 방송인 김제동을 초청해 '배우는 즐거움'을 주제로 배움의 가치를 담은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펼치는 등 관람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람회 개막날인 21일 오후 3시에는 성인문해시화전 시상식과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박람회는 공식 웹사이트(jeonnam-lifelong.com)를 통해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윤재광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박람회장에서 탄소중립, 생태환경, 디지털문해 등 도와 시·군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평생교육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며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도민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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