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제주 임산물 다 모인다"…22일 홍보대전

기사등록 2022/10/16 06:00:00

제주시 새별오름 주차장서 열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2 제주임산물 홍보대전'이 22일 제주시 새별오름 주차장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시산림조합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 청정숲에서 생산된 임산물을 홍보하는 전시·판매장, 체험부스,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또 생산자단체 및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표고버섯, 고사리, 더덕, 도라지 등을 시중가의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행사 당일 쿠팡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우수한 상품을 생생하게 설명하고 생산자가 직접 게스트로 참가해 요리 시연을 선보인다. 소비자는 행사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임산물 및 산림자원을 이용해 방문객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제주 우수 임산물 차 시음 부스에서는 무료 시식 이벤트도 진행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임산물 홍보대전을 통해 청정 제주숲에서 생산된 임산물 우수성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다양한 임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시식해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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