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군민의 사용 편리를 위해 이달 말일까지 도로명주소 정보시설에 대해 일제 조사한다.
14일 양양군에 따르면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가 공법 주소로 시행되면서 도로명과 건축물을 기준으로 주소체계를 통일적으로 정비하고 도로와 건축물 등에 부여된 위치 등을 표기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이다.
조사 대상은 차량·보행자용 도로명판 770개, 건축물 등에 부착된 건물번호판 4817개, 도로에서 교통사고 등 위기에 처했을때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 등에 설치된 기초번호판 41개 등 총 5628개다.
조사 목적은 시설물의 손·망실 등 훼손 상태, 설치상태의 안전성 등이다. 추가 설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확충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기적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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