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삼가고분군(陜川 三嘉古墳群)은 경남 내륙지역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세계유산등재 추진 중인 합천 옥전고분군과 더불어 합천을 대표하는 가야무덤 유적이다. 1974년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47년 만에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11월 24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됐다.
삼가고분군은 합천 삼가면 일원에 자리 잡고 성장한 가야 정치세력의 고분군으로 남강을 통한 문화교류를 배경으로 1~7세기까지 성장 발전했다.
여기에서 삼가 고분만의 독특한 무덤 구조인 삼가식 고분이 확인되었으며, 또한 소가야, 대가야, 아라가야, 백제, 신라 등 다양한 계통과의 문화교류를 통한 발전양상을 비교할 수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삼가고분군이 위치한 주변 지역기관 및 주민들에게 삼가고분군의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고 향후 고분군의 지속적인 복원정비를 위한 공감대 형성의 일환으로, 삼가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삼가고분군 특별전이 개최되고 있는 합천박물관을 견학했다.
◇제6회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대상 4점, 우수상 13점, 장려상 7점. 특별상 21점, 삼체상 12점, 특선 289점, 입선 663점으로 총 1009점 입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예술대전은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고 예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신인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공모접수했다.
서예, 문인화, 민화, 서각 4개 부문에 총 1418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9월 3일 예술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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