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핵심 현안사업 해결 총력

기사등록 2022/10/13 17:01:11
김관영 전북도지사(오른쪽)를 만난 심민 임실군수(왼쪽)가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군정 핵심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와 전북도 등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심민 군수가 임실N치즈축제가 끝난 이후 김관영 도지사를 만나 군정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과 동향을 설명한 뒤 전라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심 군수는 이용호 지역구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들의 해결을 위해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었다.

이에 힘입어 임실군은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관영 도지사도 면담에서 “정말 많은 관광객이 찾은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을 축하드린다”며 “치즈축제장을 돌아보면서 국화꽃 경관에 많은 인파들이 몰리는 것을 보고 참 잘 만든 축제라는 생각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치즈테마파크 일대에 국화꽃이 전시된 이달 초부터 축제기간까지 관광객 52만여 명이 몰려 대성공을 거뒀다.

심 군수는 김 지사를 만나 자리에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한 뒤 협조를 요청했다.

그가 설명한 임실 주요 현안사업은 ▲옥정호 관광인프라 민간개발 사업 ▲반려동물 특화 오수지구 도시재생활성화 ▲임실형 주거공간 구축 ▲전라선 철도 임실역 KTX 정차 등이다.

심민 군수는 “민선 8기 임기 내 섬진강 르네상스를 하루속히 완성하고 1000만 관광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및 정치권 등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역량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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