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오는 27~30일 장수군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
프로그램별 담당부서 직원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교환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프로그램 점검에 나섰다.
장수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축제 프로그램별 담당 부서 직원들이 모여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종훈 부군수 주재로 제1차 보고회에서 논의됐던 프로그램별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최종보고회인 만큼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일부 개선하는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이와 관련,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장수군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장수를 상징하는 한우와 사과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꾸며진다.
당장 한우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를 경험하고 맛볼 수 있는 한우 마당을 시작으로 사과 골프 등 각종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종훈 부군수는 "지난 축제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추위 대처 방안과 관광객 만족도 제고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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