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이날 오전 모암동 김천의료원 인근 부지(1689㎡)에서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이우청 경북도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최초로 신축 건립된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김충섭 시장의 중점 공약 사항이다.
지역 내 산후조리원 부재로 출산 후 산후조리를 위해 타 지역을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 사업비 75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각 실별 개별 좌욕기도 설치했다.
신생아 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해 다른 산후조리원 시설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용료는 일반실의 경우 2주에 168만원이다.
타 시·군 이용료 일반실 2주 기준 180만원~190만원보다 저렴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054-420-7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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