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3일 내이동 e편한세상 아파트 신축공사 시행사인 주식회사 한결애가 지역 인재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결애는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윤 창출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창출된 이윤을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며 밀양의 교육발전을 위해 1억원을 흔쾌히 쾌척했다.
㈜한결애 이원희 대표는 우수한 학생뿐만 아니라 소외된 학생에게도 관심을 가져서 교육의 혜택이 여러 학생들에게 골고루 돌아갔으면 한다. 장학재단에서 진정한 교육복지를 위해 형평성 있는 교육 길라잡이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결애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본점을 둔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현재 밀양 내이동 e편한세상 아파트 신축공사의 시행사로 양호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총 560세대의 공동주택을 2여 년간의 신축공사 끝에 완공 후 지금은 입주를 서두르고 있다.
◇삼문동, 동국화 향기 흩날리는 가을꽃 심어
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곳곳에 가을꽃을 심고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삼문동은 사회단체 회원과 동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자 삼문체육공원에 조성된 시민화단에 동국화 8000여 포기를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민화단은 2019년부터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관리협약을 체결해 관내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회,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3개 단체와 함께 매년 다양한 종류의 꽃을 심고 있다.
올해 가을에는 성실과 진실, 감사의 의미를 담은 동국화로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시민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삼문동은 그동안 코로나19와 무더웠던 여름으로 지쳤던 마음을 동국화를 보면서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북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천사들의 사랑 나눔 봉사
대학적십자사 밀양시 부북면봉사회는 13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쌀(10kg) 50포대 나눔 행사를 했다.
봉사회는 관내 소외되는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하고자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뜻을 모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부북면은 매년 이웃들을 위해 잊지 않고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꾸준한 현장 행정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쌀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에 방문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할 예정이다.
◇일자리지원분과, 찾아가는 이동취업상담
밀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자리지원분과는 내이LH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시민들의 구인·구직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취업 상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취업상담은 일자리지원분과가 2021년부터 지속해서 추진해온 사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와 다양한 고용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오후에 밀양삼문휴먼시아 관리사무소와 내이LH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총 6회 170여 명에게 취업홍보 및 상담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자리지원분과는 시민들에게 일자리와 관련된 제도나 지원에 대한 홍보로 구직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자리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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