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조례안 등 기타 의안 심사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의회는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6일간으로 하는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에는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김수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업은 영양공급을 담당하고 국민경제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환경문제로 인해 지자체 실정에 맞게 가축을 사육할수 있는 제한 거리를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우리군은 인근 지자체와 비교하면 엄격하게 규정돼 있다"며 '가축사육 제한구역 완화'를 제안했다.
또 신동복 의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는 출산장려 정책으로 많은 돈을 지출했지만 출산율은 OECD회원국 중 최저이다"며 "현재 분산된 예산을 한곳으로 모아 산청에서 자라는 아이가 5세 될때까지 양육지원금을 지원해야 한다"며 통합 출산장려 정책을 제안했다.
정명순 군의회 의장은 “한방약초축제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자원봉사자, 행사관계자, 집행부 공무원,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 역시 의회와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진지한 토론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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