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인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놓고 진검승부

기사등록 2022/10/13 13:12:47

16일 오후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

포항 승리하면 ACL 출전권 획득 확정 가능

인천 이기면 최종전 결과 따라 3위 바뀌어

강등권 대구-김천전, 이기제 도움 여부 관심

[서울=뉴시스] 포항 박승욱, 인천 김도혁. 2022.03.05.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와 인천유나이티드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고 진검승부를 벌인다.

포항과 인천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를 벌인다.

포항은 승점 56으로 3위, 인천은 승점 53로 4위다. 두 팀은 다음 시즌 AFC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놓고 경합 중이다. 한국에 주어진 진출권 4장은 K리그1 상위 3팀과 FA컵 우승팀에게 주어진다.

FA컵 결승에 리그 2위인 전북현대와 9위인 FC서울이 올라있는 가운데 전북이 FA컵 우승을 차지하면 내년 ACL 진출권은 리그 4위까지 주어진다. 만약 서울이 우승하면 3위까지만 진출권을 얻는다.

이 때문에 포항과 인천은 3위를 차지해 ACL에 자력으로 진출하려 한다.

양 팀 모두 흐름이 좋다. 홈팀 인천은 주중에 열린 36라운드 홈에서 제주를 3-1로 꺾고 6경기 만에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원정팀 포항은 주중 36라운드 울산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울산의 우승을 저지했다.

포항이 승리하면 3위를 확정해 ACL 자력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인천이 이기면 포항과 승점이 같아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3위 등극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수원 이기제. 2022.09.0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밖에 이목을 끄는 경기는 같은 날 오후 4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대구와 김천 간 경기다.

리그 8위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1점만 추가해도 1부 리그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 반면 리그 11위 김천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이번 라운드 주목 받는 선수는 수원삼성 이기제다.

이기제는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1골13도움을 기록하며 최다 도움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이기제가 16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전에서 도움을 추가할지 주목된다.

이기제는 강원FC 김대원과 함께 최다 도움 공동 선두다. 이기제가 현재 33경기, 김대원이 35경기로 출전 경기 수는 이기제가 더 적다. 시즌 종료 시점까지 도움 수가 같으면 이기제가 최다 도움상 수상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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