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평생교육원 광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에서 올 한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한마당 잔치가 다음 주 토요일 온종일 깊어가는 가을 하늘을 또 다른 배움으로 한껏 물들인다.
안양시는 관내 동안구 동안로 153 안양시평생교육원 광장에서 최소 5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22일 ‘제8회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스마트 안양, 스마일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열리면서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 동아리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전시회, 동아리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생 배움을 통해 일궈낸 성과와 즐거움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가운데 가상 및 증강 현실의 XR 체험과 리품 의류, 업사이클링, 공예품, 생활소품, 등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색소폰과 기타 등 음악 학습 동아리가 마련한 흥겨운 공연 한마당이 펼쳐지는 등 그간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성과를 공유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또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지난달 성인 문해 학습자 대상으로 실시한 문해 백일장 수상자 24명에 대해 시상하고 평생학습 우수강사 4명에 대해 표창하는 가운데 교육원 3층 강당에서는 '연금' 관련 특별강연이 열린다.
‘100세 시대! 부모의 미래&자녀의 미래’를 주제로 강창희 트러스 톤 자산운용 연금 포럼 대표가 강연을 맡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최대호 시장은 “평생학습의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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