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2022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맞아 전날 안면읍에 위치한 ‘대하랑꽃게랑교’를 박경찬 부군수와 전형식 충남도정무부지사, 토목·건축·전기 분야 민간 전문가 등이 방문,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지역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250m 길이의 해상인도교인 대하랑꽃게랑교에서 현장 브리핑을 실시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경사로, 보도육교, 전망대를 차례로 돌며 포장면 손상·균열 및 철근 콘크리트 탄산화 여부, CCTV 및 배선반 관리상태 등을 살폈다.
◇태안군, 임신·출산 중요성 인식 프로그램 운영
충남 태안군은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이달동안 임신과 출산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산부 배려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날 태안읍 중앙로 광장에서 캠페인을 갖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달 말까지 보건의료원 내에서 모자보건 사업 등에 대한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 건강한 임신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걷쥬’ 앱을 활용한 ‘10만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하고, 도전에 성공한 임신부에게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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