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민선 8기 6대 핵심사업 27개 중점과제 선정

기사등록 2022/10/11 17:11:59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향후 4년간의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6대 분야 핵심사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6대 분야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첨단미래산업 경제도시,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건강한 힐링문화도시, 시민이 중심인 행복도시로, 시는 6대 과제 실현을 위한 관련 공약 110개와 중점과제 27개도 함께 발표했다.

선정된 중점과제는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유치, 세계 굴지의 반도체기업 및 초대형 데이터센터 중심의 클라우드밸리 유치, GTX-B 조기 개통 추진, 지하철 8·9호선 연장, 강변북로 BTX 및 청량리~평내호평 BRT 추진, 온종일 돌봄 서비스 및 마을 돌봄 프로그램 확대, 전 세대 맞춤형 평생교육, 권역별 장애인복지관·노인복지회관 건립 등이다.

시는 매월 실국소장 회의에서 공약 이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분기별로 중점 추진과제 진행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남양주시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매년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받는다는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금은 인구 100만 도시를 앞둔 남양주시의 골든타임”이라며 “74만 시민이 남양주의 성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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