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일반음식점 2000곳에 위생모 지원

기사등록 2022/10/11 11:45:24
[울산=뉴시스]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관내 일반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음식점 주방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위생모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최근 배달음식 증가 등 외식트렌드 변화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청결한 외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일반음식점 2000곳에 위생모 5개씩 총 1만개를 지원했다.

위생모를 배부하면서 식품접객업소 이물 혼입 방지 가이드라인과 조리장 위생관리 수칙도 함께 전달했다.

내년에는 휴게음식점과 제과점, 2024년에는 나머지 업종을 대상으로 위생모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음식점 위생모 지원사업을 계기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인식을 높이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남구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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