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157㎏, 용상 225㎏, 합계 382㎏ 기록
1학년 김요한도 합계 261㎏ 들어 '2관왕'
11일 안동시체육회에 따르면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9일 진행된 남자 고등부 +109㎏급에 출전한 남지용은 인상에서 157㎏, 용상에서 225㎏, 합계 382㎏을 들어올려 3관왕을 차지했다.
남지용이 용상에서 들어올린 225㎏은 2년전 홍천고등학교에서 송영찬이 들어올린 한국학생신기록 224㎏을 넘어선 신기록이다.
67㎏급에 출전한 김요한은 인상에서 109㎏(4위), 용상에서 152㎏, 합계 261㎏을 들어올려 2관왕을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 주니어 유소년 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한국 역도 꿈나무로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종목은 지난 7일 시작해 오는 12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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