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참가자 모집 등

기사등록 2022/10/11 10:01:54
[진주=뉴시스]진주시, 미혼남여 인연만들기 행사.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5시 진양호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주-산청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산청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산청군민까지 참가자의 범위를 확대시켜 진주시민 70%, 산청군민 30%의 비율로 남녀 각 20명씩 구성될 예정이다.

진주나 산청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해당 지역의 직장인으로서 만 29세~만 39세의 미혼남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편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는 2011년 시작해 2022년 상반기까지 15회 개최됐으며 이 행사를 통해 만난 9쌍이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진주시, 남강유등축제 기간 ‘진주성 별빛 동행’ 개최

진주시는 남강유등축제 기간 중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진주성 촉석루에서 ‘진주성 별빛동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촉석루는 문화재 보호와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오후 6시 이후에는 개방을 하지 않으나, 축제기간 동안 특별한 이벤트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진주성 별빛 동행을 2019년에 처음으로 개최했다.

'진주성 별빛 동행'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두 번째로 진행하게 됐다.

행사는 국악 연주, 전통차 체험, 진주성 해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야금, 해금 등 국악기의 아름다운 선율로 감상하는 퓨전음악과 영화 OST, 차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다도 예절을 배우고 직접 시음도 해보는 전통차 체험, 전문 해설사로부터 듣는 진주성의 굴곡진 이야기, 촉석루에서 바라보는 남강 유등 관람을 끝으로 진행된다.

진주성 별빛 동행 행사는 축제기간 중 일요일은 제외하고 1일 2회, 오후7시와 오후8시에 각 50분씩 운영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여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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