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산청IC축제광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산청군민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읍면 체육회를 중심으로 산청한방약초축제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댄스 스포츠 팀 공연을 시작으로 각 읍면 대표가수 노래자랑, 시상식,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이뤄져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이뤄졌다.
특히 제1회 산청군민 화합한마당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최서연씨와, 최향, 진성 등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쓰담 걷기 행사’ 개최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산청한방약초축제장 일원에서 ‘탄소중립을 향한 녹색 발걸음–산청한방약초축제와 함께 하는 쓰담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산청교육지원청,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연계해 기후 위기를 알리고 '탄소중립 2050' 인식을 확산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축제장 곳곳에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직접 제작한 환경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산청군, ‘제15회 도전! 허준 골든벨’ 개최
산청군은 산청한방약초축제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제15회 도전! 허준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청의 항노화사업을 널리 알리고 한의대생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자긍심과 학업증진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국 한의대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용기 동국대학교 교수와 권은경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대회 결과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이용근(3학년)씨가 골든벨을 울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골든벨 행사와 함께 ‘관람객 산청 약초골든벨 경연대회’와 축하공연, 영상을 통해 연예인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 하는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뤄져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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