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자협회, 땀 흘리며 하나 된 한마음체육대회

기사등록 2022/10/08 17:37:14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2022충북기자협회 한마음체육대회'가 8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열렸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경대수 충북도당위원장, 정우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 도종환·이장섭·변재일 국회의원 등이 행사장을 찾아 축하했다.

특히 이날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이 대회장을 찾아 회원들과 소통하며 화합을 다졌다.

신문·방송·통신 등 도내 13개 회원사 소속 회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명랑운동회, 남녀 팔씨름대회, 사별 계주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참가자들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경품으로는 삼성 에어드레서(200만원 상당), 로봇청소기·전기밭솥, 애플 아이패드 등이 마련됐다. 경품을 받지 못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쌀 10㎏ 1포대씩이 전달됐다.

남녀 팔씨름왕은 충북일보 성홍규 기자와 충북일보 석미정(여) 기자가 차지했고, 사별 계주에서는 KBS청주가 우승, CJB청주방송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체육대회가 열렸는데, 이날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그동안의 피로도와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기자협회에는 중부매일·충북일보·충청매일·충청일보·충청타임즈·KBS청주·MBC충북·CJB청주방송·충북CBS·BBS불교방송·연합뉴스·뉴시스·뉴스1 등 13개 언론사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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