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대학교는 전주시와 함께 도시공간 혁신을 위해 '2022년 전주시 도시재생 해법찾기'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과 청년주도 도시공간 혁신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북대LINC3.0사업단과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전주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전국 대학생 및 청년 40명은 지난달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주간의 현장조사와 주제 및 사례 강연, 문제해결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노후주거지 경제활성화를 위한 공유주택(대상)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오순도순 프로젝트(최우수상) ▲신복마을 빈집을 활용한 문화예술거리 활성화(최우수상) ▲Building to Billage ▲치유 둘레길 등 참신한 사업화 아이템이 발표됐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3개팀은 혁신적 아이디어로 선정돼 후속 창업지원을 받게 된다.
전북대학교 LINC3.0사업단 송철규 단장은 “지역사회 문제점에 대해 학생·청년들이 현장조사와 토론과정을 거치며 직접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후속 사업화에는 기업의 ESG활동과 연계해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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