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7일 종천농공단지에서 근로자 생활복지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전익현 충남도의원, 서천군의회 의원, 김진국 종천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장, 장현기 서천군 기업인협의회장, 기타 입주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근로자 생활복지관은 충남도 공모사업인 2021년 농공단지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선정됐으며, 군은 지난 9월 준공 후 종천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생활복지관은 근로자 구내식당과 휴게공간 카페 등을 조성해 종천농공단지 내 근로자들의 식사와 휴식을 책임질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오늘 근로자 생활복지관 건립으로 기업과 근로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늦게나마 해결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천군은 경제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는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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