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경남도민일보가 함께하는 나눔 운동 '희망을 잇다' 2022년 1호 기부자로 박일호 시장이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을 잇다 지원사업은 경남 도민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모인 후원금은 도내 자립준비 청년에게 식료품·심리검사비를 지원하고 자립을 앞둔 청년들에게 첫 살림살이, 정장 지원 등 자립지원비를 지원한다.

올해 첫 기부자로 참여한 박일호 시장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던 차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 릴레이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시도 청년들을 위해 지원할 방안들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자립준비 청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장 외 김성규 부시장과 전 국·소장도 ‘2022 희망을 잇다’ 나눔릴레이에 동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