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경연대회, 마늘3종경기 등 즐길거리 다양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대면축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건강 담은 의성마늘! 로컬푸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일까지 의성종합운동장, 시가지, 남대천변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날 의성종합운동장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미스터트롯 정동원·김희재, K팝 스타 시즌5 준우승자 안예은 등이 출연해 축제장의 흥을 돋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의성마늘의 특성을 살린 공연 '마늘 밟는 소리', 이색 공연 '마카 다 놀자', 지역예술단체가 준비한 '너희 마늘 위한 예술공연'을 비롯해 모든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야간 도심 파티 '갈릭 로드펍' 등이 펼쳐진다.
'우리 마늘 3종 경기', '드론 아트쇼', '의성 眞(진) 요리경연대회', '패밀리 가요제', '활력UP! 오늘도 청춘 한마당' 등도 선보인다.
의성종합운동장의 '슈퍼푸드 마늘 주제관'에서는 의성마늘의 역사와 효능, 마늘 및 수퍼푸드 등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다.
연계프로그램으로 8일 의성체육관에서 '아이사랑 대축제', 7~9일 의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 축제는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 지역특산품 축제로 올해까지 4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됐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우수한 의성마늘을 맛보며 즐기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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