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트램, 건설기계, 드론 등 '통합형' 국내 1호
경남 14번째 수소충전소로, 수소상용차와 트램, 건설기계, 드론 등 모든 수소모빌리티 충전이 가능한 통합형 수소충전소 국내 1호다.
이날 준공 행사에는 창원시 조명래 부시장, 경남도 박순철 에너지산업과장, 시의원, 유관기관 및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창원 대원수소충전소는 하루 16시간 기준 최대 승용차 200여 대, 버스 30여 대 충전이 가능하다.
수소 판매 가격은 ㎏당 8000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창원시에서 창원산업진흥원에 위탁해 운영한다.
박순철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대원수소충전소는 규제샌드박스 특례 적용으로 모든 모빌리티의 충전이 가능하며, 경남의 수소 모빌리티 연구개발 및 실증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2022년 10월 기준 수소충전소는 14개소가 준공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2개소를 추가 구축하고, 2025년까지 경남 시·군별 1개소 이상, 주요 도시는 20분 거리 내에 수소충전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 수소차는 2159대(승용차 2127, 버스 32)를 보급하여 운행 중에 있고, 수소충전소 구축 확대로 수소차 보급 또한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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