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소화기·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기증

기사등록 2022/10/07 13:11:38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이 7일 취약계층 및 독거세대에 전달하라며 금산소방서에 소방시설을 전달하고 있다.  2022. 10. 07 금산소방서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충남 금산공장이 화재 인명피해를 막는데 힘을 보태라며 금산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했다.

기증식은 7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에서 진종현 소방서장과 황성학 공장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소방서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 111개와 화재경보기 1459개를 관내 취약계층과 고령 독거 세대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진종현 서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흔쾌히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 주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금산군 안전환경 조성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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