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원 들여 2023년 6월 완료
독서대전, 전시회, 동아리 활동
기존 통합도서 시스템 연계 도서대출 등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시민참여기반 기존 통합도서 시스템을 가상공간에 형상화한 '메타버스 도서관'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에서 처음인 메타버스 도서관은 경남형 뉴딜사업에 선정돼 4억원을 들여 2023년 6월 완료한다.
메타버스 도서관은 지역 명소 등 상징적 건물을 모델링한 가상공간과 테마공간을 마련한다.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도서관은 AI 빅데이터 기반 도서 취향에 맞는 큐레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통합도서시스템과 연계해 도서대출과 반납이 이뤄진다.
또 컴퓨터 시스템에서 파일을 적재하고 관리하는 작업인 아카이빙으로 가족만의 가상서재를 구현한다.
메타버스 도서관은 토크콘서트, 북토크, 동아리 등 독자간 모임, 책 리뷰를 시공간 제약없이 소통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형상화한 독서대전, 독서축제를 시 공간 제약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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