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제271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조례안 등 의결

기사등록 2022/10/06 15:53:22

전년도 결산, 13개 동의안 등 승인

김동해·한순희·이강희 의원, 관광농원 허가 등 시정질문

김동해 경주시의회 의원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는 6일 제271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의결했다.

의회는 통일전 관리 등 2개 조례안과 전년도 결산안·예비비지출 건, 경주시장학회 장학기금 출연 등 13개 동의안을 승인하고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에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음식물자원시설 증설 등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민원조정위원회 등 4건의 위원 추천 건도 처리했다.

이날 김동해, 한순희, 이강희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경주시의 현안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동해 의원은 미준공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유지보수 대책, 관광농원관리·인허가 문제 해결, 경로당 정보화(컴퓨터) 시설 설치·순회교육 등에 대해 질의했다. 

한순희 의원은 동천동 변전소 주변 철탑 3기 지하매설, 한수원 사택 도시가스 관로와 주변 도로 설치 등을 주문했다.

이어 이강희 의원은 의료·산업폐기물의 지역 내 대량 처리 이유와 향후 관련 업체의 허가를 지속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또 폭우 시 수위상승에 대비해 안강 칠평천 강둑 높이를 조절할 것을 요청했다.

경주시의회는 오는 7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을 한 뒤 제271회 1차 정례회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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