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IC 진입로 확장과 경산 진량하이패스IC 조기설치 '탄력'

기사등록 2022/10/06 15:22:02

조현일 경산시장 "도로공사, IC 진입로 확장 타당성 조사"

경산산단 업체들 "원활한 물동량 수송 대책 촉구" 건의

6일 경산시청에서 열린 조현일 시장과 경산상공회의소 상공의원 간담회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이 촉구하고 있는 경산IC 진입로 확장과 경산 진량하이패스IC 조기설치 등이 구체화되고 있다.

6일 경산시청에서 열린 조현일 시장과 경산상공회의소 상공의원 간담회에서 조 시장은 “지역산업단지 기업체들의 건의사항인 경산IC 진입로 확장과 경산 진량하이패스IC 조기설치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업체들은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교통 여건을 위해 경산IC 진입로 2차선 확장과 경산 진량하이패스IC 설치 등을 줄기차게 건의해왔다.
  
조 시장은 “시가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의한 결과 경산IC 진입로 확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진량하이패스IC 조기설치도 긍정적인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태영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과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다. 지난 7월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해 상공인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조 시장은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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