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민간환경감시단, 자율환경협의회 등 16명이 참석한 이번 합동훈련은 굴포천에서 유류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우선 구는 사고의 신고 접수와 함께 유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했다.
이어 훈련 참석자들은 오일펜스와 흡착포, 유처리제 등 방재 장비와 인력 등을 동원해 훈련에 임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재훈련을 통해 수질오염 사고 발생에 따른 대응 능력을 키우겠다"면서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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