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자치발전 기초 부문 대상 수상

기사등록 2022/10/05 15:45:05

지역산업 발전 기틀 확장·전남 지자체장 중 유일

[함평=뉴시스]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상익(오른쪽) 전남 함평군수. (사진=함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기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5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 의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자치발전 대상에서 이 군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6명만 선정하는 기초부문에 선정됐다. 전남지역 지자체장 중에서는 유일하다.

이 군수는 2020년 민선 7기 함평군수로 취임한 후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을 위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 확정, 배후 산업단지 확장 조성 등 지역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체류형 관광지 도약, 함평엑스포공원 관광자원화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장학금 확대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 군수는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을 위한 군의 노력에 군민께서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 해 주시고 보답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을 확대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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