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의회는 5일부터 '제20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이날부터 18일까지 14일간 이어질 이번 정례회에는 의원 발의 조례안 2건과 규칙안 1건 등 총 18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세부적으로 박정환 의원이 '북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이선경 의원이 '북구 평생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김상태 의원은 '북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대표 발의해 심사를 앞두고 있다.
북구의회는 또 다음 회기인 '제20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도 이번 회기에서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강진희 의장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결산 승인은 집행기관의 재정집행 상황을 평가하고 재정계획 수립이나 예산 편성의 합리화를 위해 유용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세금이 본래 취지에 맞게 제대로 쓰였는지 그리고 낭비성 예산은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손옥선 의원이 '태풍 대비 및 복구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선경 의원은 '중산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하여'를 주제로 구정질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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