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 화전리에 위치한 별똥밭농장에서는 자이언트 호박 등 다양한 관상용 호박들이 전시돼 있으며, 직접 재배하고 가마솥에서 튀긴 감자칩과 고구마칩도 판매된다.
특히 노재석 별똥밭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채소를 선발하는 ‘제14회 전국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대형호박으로 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을 정도다.
한 관광객은 “직접 기른 다양한 호박을 축제 요소로 활용한 것을 보고 놀라웠다”라며, “우연히 방문한 별똥밭에서 할로윈 축제를 즐기다니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직접 기른 호박으로 색다른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 청년 농업인의 아이디어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 축제가 마을 축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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