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민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
19일 개막식, 20~22일 종목별 대회
5일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9일 최종 엔트리(출전선수) 마감 시한을 앞두고 현재 20여개 국가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등록했다.
최종 엔트리가 마감되는 9일 후에는 30~40개국, 500~600여 명의 선수 및 선수단이 대회 참가를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오는 18일 선수단이 도착하면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2일 3일간 종목별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지방도시인 영주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인데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세계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주는 현재 풍기인삼팝업공원에서 국제적 규모의 행사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열리고 있다.
피트니스와 보디빌딩은 건강과 웰빙에 가장 적합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데다 전국적인 피트니스 붐에 맞춰 MZ세대와 여성층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송석영 조직위원장은 "앞으로 보름여 남은 기간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영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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