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2명 발생, 누적 감염자 77만8927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자 1088명이 발생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500명, 충주시 236명, 제천시 137명, 음성군 74명, 진천군 63명, 단양군 16명, 보은군과 영동군 각 15명, 옥천군 13명, 괴산군 12명, 증평군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186명, 의료기관 29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873명이다.
지난 3일 499명보다 589명이 늘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14명이 적다. 하루 확진자 수는 7일 만에 10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83이다.
입원환자는 4752명으로 감소했다. 병원 8명, 재택치료 4684명, 다른 시·도 확진자 60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3명(0.06%)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 청주와 충주에 각각 거주하는 80대이다. 도내 854~855번째다.
도내 치명률은 0.11%다. 보유 병상은 138개이며 8개(5.8%)를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7만8927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10만6765명(69.5%)이 마쳤다.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42.2%인 28만1366명이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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