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할 비영리법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 보호·교육과 건전한 놀이, 오락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 번덕로10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2월 폐업 예정이다.
동구는 폐업하는 센터의 채용 종사자와 이용아동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등 비영리법인을 모집하고 있다.
운영주체로 선정되면 운영비 지원 특례를 적용해 통상의 24개월 자부담 기간 적용 없이 즉시 운영비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동구청 가족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동구,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울산시 동구는 다음달까지 2022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단순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한다.
집중 징수활동 기간 홍보 등을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재산 공매실익 분석 후 공매처분을 진행한다.
명단 공개, 출국금지 요청,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11월 매주 화요일을 '야간 영치일'로 정해 체납차량을 일제히 정리할 방침이다.
다만, 생계형체납자·영세기업·소상공인 등은 경제회생을 위해 체납액 징수유예, 분할납부, 생계유지 목적 자동차번호판 일시 반환 등 세정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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