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힐링 북 컨설팅 사업’ 참여 청년들 함께 책 낸다

기사등록 2022/10/04 14:47:59

1기 수료 청년 7명, 연말 공저 출간 예정

‘힐링 북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청년들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청년친화도시 조성 ‘힐링 북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공저 출간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함안공저 1기는 ‘힐링 북 컨설팅’ 지원 사업에서 3기까지의 과정을 수료한 청년 7명이 참여했으며, 7월부터 공저 팀을 모집해 8월 본격 초고 작성과 3차 퇴고과정을 거쳐 지난달 30일 출간계약의 결실을 맺었다.

공저 작가 7명은 지난 9월 23일 개인 저서 ‘나는 번아웃이었다’를 출간한 송슬기 작가의 주도로 조연교·김주아·안영란·오기택·홍정실·황세정 작가가 함께했으며, 몇 번의 수정 과정을 거쳐 연말에 공저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부합하는 북 컨설팅을 추진해 지역 청년들의 글쓰기 및 문화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향상 및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힐링 북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힐링 북 컨설팅’ 사업은 2022년 기수별 20명씩 4기까지 진행됐으며, 마지막 5기는 10월까지 모집해 11월 과정으로 운영된다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 북 컨설팅 공식 1호 작가 송슬기 작가의 신간 ‘나는 번아웃이었다’의 저자 강연회는 오는 8일 오후 3시 창원 ‘모임공간 모모’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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