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실속'…현장서 구매 가능
11~22일 산양삼 캐기 체험장 운영
4일 조직위에 따르면 인삼캐기 체험은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풍기인삼을 현장에서 직접 캐보며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삼을 보고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채취해 볼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이나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온 단체관람객부터 인기가 높다.
체험장은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 일원 인삼밭에 마련됐다.
체험객들은 곡괭이와 장갑을 갖고 도우미의 안내를 받아 직접 인삼을 캐볼 수 있다.
인삼캐기체험은 10일까지 가능하다.
직접 캔 인삼은 현장 판매코너에서 무게 측정 후 구입할 수 있어 체험의 재미와 실속 두 마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은 엑스포장 홍삼게이트 앞에서 체험장까지 셔틀버스(1일 6회 오전 10시30분, 오전 11시30분, 오후 1시30분, 오후 2시30분, 오후 3시30분, 오후 4시)를 이용하면 된다.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는 '산양삼 캐기 체험'이 준비된다.
1일 2회(오후 1시30분, 오후 3시30분) 산양삼 클러스터 내 산양삼 체험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희범 영주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장은 "세계적인 품질로 인정받는 풍기인삼을 직접 캐볼 수 있는 기회"라며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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