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티띠꾼, 2위 도약
김수지는 4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47위에서 9계단 오른 순위다.
지난달 25일 끝난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김수지는 지난 2일 막 내린 하나금융 챔피언십에서도 1위를 차지해 2주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상에 섰다.
김수지의 세계랭킹도 계속해서 뛰어 올랐다.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 전 57위였던 김수지는 2주 새 19계단을 넘어섰다.
고진영은 이번 주에도 세계랭킹 1위를 수성했다.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2위로 한 계단 올라서며 넬리 코다(미국)를 3위로 밀어냈다. 4위에는 이민지(호주), 5위에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자리했다.
전인지는 7위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김효주는 한 계단 내려간 1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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