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KRC아트홀서 '제1회 더 큰 나주 아카데미'
김황식 전 국무총리 초청 '따뜻하고 건강한 대한민국' 주제 경연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시민과 공직자,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이 함께하는 민선 8기 새로운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주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한국농어촌공사 KRC아트홀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초청, '따뜻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1회 더 큰 나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더 큰 나주 아카데미'는 기존 시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했던 '수요정책 아카데미'를 개편해 참석자를 시민과 공공기관 임직원들로 확대했다.
공직자 직무 역량 강화는 물론 국정기조와 정책,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지역 발전을 위한 '역량을 함께 키워야한다'는 윤병태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더 큰 나주아카데미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월 2회 개최를 목표로 '국정과제', '균형발전', '정부혁신'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 시민을 위한 참여 행정 구현을 위해 기존 관(官) 중심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공직자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카데미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배우고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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