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에 강력한 연대를 표명한 미국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법안에 서명한 미국 대통령에게 감사하다. 전날 법안은 미 상원과 하원에서 지지를 받았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양원의 초당적 지지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법안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한 예산 지원 뿐만 아니라 국방 프로그램 자금 지원을 제공한다"며 "이 같은 지원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러시아 연방의 침략 행위에 함께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점령지에 대해 합병을 선언한지 하루 만인 1일 동부의 '철도 요충지' 리만을 탈환했다.
리만은 4개월의 점령 기간 동안 러시아군의 물류와 병력 수송의 거점 역할을 해왔던 곳으로 러시아 국방부는 1일 리만에서 자국 병력이 철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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