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텐하흐·래시포드, 이달의 감독과 선수 수상
EPL 사무국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브렌트포드 공격수 아이번 토니가 9월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토니는 9월3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3분 감각적인 오른발 칩슛으로 환상적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9월의 골 후보 8개 중 2골이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8일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나와 해트트릭으로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6-2 대승을 거뒀다.
이 중 후반 28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터트린 첫 골과 후반 39분 왼발 감아차기로 터트린 두 번째 골은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었다.
한편 9월의 감독과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독차지했다.
이번 시즌 맨유 지휘봉을 잡은 에릭 텐하흐 감독은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고, 맨유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는 이달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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