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 수상자는 신후식(문화예술) 시인, 안현정(체육) 감독,
특전사동지회(봉사), 박성오(농업) 회장, 노수환(효행) 부사장
또 5개 부문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에 신후식 시인, 체육부문 안현정 문경시청 체육실업선수단 육상감독, 봉사부문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문경지회, 농업부문 박성오 문경감홍사과 재배연구회장, 효행부문에 노수환 다모아조경 부사장을 선정했다.
김 전 조달청장은 6.25전쟁 중이던 1951년 육군 소위로 임관해 소장으로 예편한 후 감사원 사무총장, 조달청장 등을 역임했다.
2003년부터 어르신들로 구성된 친목모임을 통해 장학회를 설립,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시인은 다양한 문화예술 보급 활동은 물론 인문학 연구와 시민역량 향상, 국학연구회 결성 등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했다.
안 감독은 우수한 선수를 발굴해 주요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육상 활성화 및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전사동지회 문경지회는 재해재난 피해복구, 수상구조, 야간 위험지역 자율방범 활동, 코로나19 확산 방지 홍보, 축제 봉사활동, 이웃돕기 실천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박 회장은 감홍사과의 연구조직을 결성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감홍사과를 문경시 대표브랜드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을 받았다.
노 부사장은 연로한 부모님을 모시면서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이웃 어른들을 공경하면서 경로효친의 마음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제27회 문경대상 시상식은 오는 18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문경시민 체육대회 및 문화제'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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